강원도 인제 여행
설악산 글램핑 '내설악글램핑파크'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블로거 또계절입니다 :)
이번 추석에 저는 가족들과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중에서도 살악산 글램핑장인
'내설악글램핑파크'를 이용한 후기입니다~
내설악글램핑파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관리동.
작은 규모이지만 필요한 모든 물건이 다 있는 매점,
남녀 샤워실과 화장실, 개수대가 있는 건물이에요.
가장 자주 이용할 건물이니
예약 시 관리동과 가까운 위치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
전자레인지부터 탁구대, 배드민턴, 캐치볼
도구들도 여기에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여름에는 물놀이용 튜브를 충전할 수 있는
에어건까지 있더라고요 ㅎㅎ
바로 옆에는 해먹과 토끼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같아요~
바로 여기가 캐빈존.
알록달록 다양한 색과 크기로 꾸며져 있는 공간입니다.
작은 캐빈은 성인 2인이 이용가능하고,
저희가 이용한 큰 캐빈은 성인 4인까지 가능합니다.
단, 가족 관계일 때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가족단위가 아닌 성인 4인은
소음 발생 때문인지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캐빈 내부는 아주 심플하게 되어있습니다.
에어컨과 바닥 온돌 장판도 모두 잘되어있어
자는 내내 춥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캐빈 앞에는 이렇게 인덕션과
식기도구, 냄비, 접시등이 있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노란 에코캐빈을 이용했지만
혹시 글램핑을 이용하실 분들을 위해 보여드립니다!
에코캐빈과 다르게 바람을 막아줘서
다음에는 글램핑을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내설악글램핑파크는 가족단위 그중에서도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가장 추천해요.
아이들 놀이시설이 엄청 잘되어있거든요!
여름에는 수영장도 운영하고 있어서 더 좋겠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뭐니 뭐니 해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산에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에요.
뷰도 정말 좋고, 무엇보다 공기가 너무 좋아요!
이것만 보더라도 예약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ㅎㅎ
숯불 세트는 2만 원에 미리 요청드렸는데
바비큐에 필요한 숯불만 준비해 주시고
직접 불을 피워야 하더라고요.
2만 원이나 낸 건데 재료만 준비해 주신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ㅜㅜ
대신 장작불은 장작을 2자루나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장작을 피울 수 있는 화로대도 따로 주셔서
원 없이 불멍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캠핑장에 밤이 찾아오고 조명이 켜지니 더 예쁜 이곳.
9시 30분쯤에 소등하고 나면
다들 소음에 신경 쓰는 분위기라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많아서 밤늦게
뛰어다니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관리가 잘되고 있어서 조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날씨 좋은 가을에 딱인 글램핑장.
설악산 숙소를 찾아 고민 중이라면 추천합니다!
이 글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햣
* 내설악글램핑파크 영업시간 *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1시
(바비큐 숯불 2만 원 / 모닥불 2만 원)
#설악산 #설악산글램핑 #설악산숙소
#인제글램핑 #강원도글램핑 #내설악글램핑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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